금천구, 무더위쉼터 안전숙소 운영
금천구, 무더위쉼터 안전숙소 운영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7.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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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금천구가 스타즈호텔과 ‘취약계층 무더위쉼터 운영을 위한 안전숙소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유성훈 금천구청장, 강기태스타즈호텔 대표이사.(사진=금천구)
지난 8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금천구가 스타즈호텔과 ‘취약계층 무더위쉼터 운영을 위한 안전숙소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유성훈 금천구청장, 강기태스타즈호텔 대표이사.(사진=금천구)

서울 금천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실내 무더위쉼터 운영이 축소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으로 오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무더위쉼터 안전숙소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8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금천구 독산1동에 위치한 스타즈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타즈호텔 독산점에서는 폭염특보 발효 시 에어컨이 없는 독거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안전숙소를 제공하고, 이동 편의를 위해 차량도 지원하기로 했다.

안전숙소 외에도 구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10개 동주민센터를 무더위쉼터로 개방하고, 공원, 교량하부 등 총 12개소에 야외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