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민 참여 자문기구 '2기 국민공감위' 발족
LH, 시민 참여 자문기구 '2기 국민공감위' 발족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7.0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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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입주민·사회 혁신가·마을 활동가 등 위촉
(첫줄 왼쪽 네 번째부터)변창흠 LH 사장과 송경용 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을 비롯한 2기 국민공감위원들이 9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된 'LH 국민공감위원회 2기 위촉식 및 1차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첫줄 왼쪽 네 번째부터)변창흠 LH 사장과 송경용 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을 비롯한 2기 LH 국민공감위원들이 9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된 'LH 국민공감위원회 2기 위촉식 및 1차 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주택 입주민과 사회 혁신가, 마을 활동가, 의료·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2기 국민공감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국민공감위원회는 LH의 경영과 사업 전반에 공공성을 강화하고, 국민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구성된 시민 참여 자문기구다.

이번 2기 위원회는 보다 다양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의 국민 및 전문가 23명과 LH 임직원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약 1년 6개월간 국민 생활과 관련 있는 LH의 주요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이행 및 평가 전 과정에서 국민 눈높이 경영 제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변창흠 LH 사장(국민공감위 공동위원장)은 "LH는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국민의 요구를 세심하게 읽어내는 지혜와 소통능력이 중요하다"며 "LH 국민공감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