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을 비롯한 야구장 4곳에 매장을 추가로 입점시키며, 전국 프로야구장에 총 26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9일 bhc치킨에 따르면 올해 추가로 매장이 입점된 야구장은 서울 고척스카이돔과 인천 SK행복드림구장, 수원 KT위즈파크, 기아 챔피언스필드다. 이에 따라 국내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절반이 넘는 6개 구단 야구팬들은 bhc치킨을 만날 수 있게 됐다. 

bhc치킨은 지난해 프로야구의 메카인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만 매장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다른 지역 야구장에서도 bhc치킨 입점에 대한 소비자 요청들이 잇달아 타구장 입점을 추진한 것이다. 

다만, 최근 방역당국이 야구를 비롯한 프로 스포츠 경기의 관중 입장과 관련해 입장 허용 시기와 단계를 조율 중인 상황이다. 

bhc치킨은 향후 야구장을 찾을 팬들의 안전을 위해, 매장 현장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물론, 더욱 맛있고 깨끗한 치킨을 관람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관련 교육을 더욱 철저히 한다는 방침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당분간은 예전과 달리 프로야구 응원 환경이 많이 달라지겠지만, 최고 응원 메뉴인 치킨과 함께 소비자들이 올해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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