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과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전국 초등학생 서민금융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글짓기 대회는 어린이의 경제의식과 서민금융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조선일보가 주관한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이며 '어느 날 100만원이 생겼다'와 '용돈을 잘 관리하는 나만의 비결', '우리 가족의 즐거운 저축 생활' 등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택하면 된다. 특별상 주제는 6행시 '포용이어부바'다.

정해진 작품 양식은 산문 200자 원고지 3매 이상으로, 운문과 육행시는 별도 제한이 없다.

희망자는 어린이조선일보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한 후, 내달 28일까지 우편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장학금 △도서상품 △문화상품권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9월14일 서금원과 신협, 어린이조선일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신아일보] 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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