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충남 당진시 수청2지구 RH-1블록에 건설하는 '호반써밋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이달 분양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당진시 원당동 444-9에 있는 호반써밋 시그니처 견본주택은 홀을 중심으로 사방을 트이게 구성해 개방감을 강조했으며, 중앙홀 위로는 샹들리에를 설치해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견본주택 내 카페테리아에서는 음료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카페테리아는 층고를 높인 오픈 스페이스로 구현했고, 원색적인 색감의 가구와 아치형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상품 세부 이해를 돕기 위해 확장형 침실과 주방 전시 부스도 별도 공간을 마련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호반써밋 시그니처 견본주택이 고객들의 상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휴식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했다"며 "지역 핵심 입지에서 처음 선보이는 당사의 브랜드인 만큼 견본주택부터 상품, 서비스까지 모두 최상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써밋 시그니처는 호반건설이 당진시에 공급하는 첫 '호반써밋' 브랜드 아파트다. 충남 당진시청 인근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에 전용면적 84㎡ 총 10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847가구 △84㎡B 189가구 △84㎡C 48가구다. 분양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 △16일 2순위 청약 △22일 당첨자 발표 △8.4~6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