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중소업체 수출경쟁력 강화
남동, 중소업체 수출경쟁력 강화
  • 남동/고윤정기자
  • 승인 2009.05.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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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29일 유럽 무역사절단 파견
인천시 남동구는 관내 중소업체의 국제무역 경험 축적과 유럽시장개척에 따른 수출경쟁력을 확보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부다페스트(헝가리), 밀라노(이탈리아), 아테네(그리스)등 3개 지역에 유럽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이에따라 지난 15일 구청 개나리홀에서 윤태진 구청장, 관계공무원, 유럽시장 개척단 파견 8개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장개척 지원에 나섰다.

이번에 파견하는 업체는 시장성 조사결과 수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된 (주)임산업 등으로 현지 상담품목은 음향기기, 관세척점검기기, 자동로타리파우치, 충전포장기, 의료용 침대, 저항기, 인쇄회로기판, 삼푸류 및 헤어케어용품, 고려인삼캅셀, 품목별인삼차등 다양하다.

특히, 이번에 파견하는 지역 중 부다페스트는 우리나라 상품에 대한 호응도가 높은 신흥시장으로 부상하는 지역으로서 최근 한국 상품의 인지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어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는 중소기업의 수출 향상을 위해 하반기 중 뮌헨전자부품 박람회와 터키의 이스탄불과 이집트의 카이로에 중동아프리카 종합무역 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으로 다음달 업체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공단출장소 통상지원팀( 032-453-515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