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와 ㈜성신RST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성신RST 문경공장 증설은 방글라데시와 탄자니아에 객차 210량을 납품하기 위해 마성면 외어리 750번지 일원에 2021년까지 총 66억여원을 투자해 제조 및 부대시설을 증축하고 시운전 설비 등을 추가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신RST는 문경공장 증설 투자를 통한 지역주민의 고용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는 공장 증설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고윤환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성신RST의 문경 공장 증설을 적극 환영하며, ㈜성신RST가 지역에서 꾸준히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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