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상공인 종합건강검진 받으세요"
부산시, "소상공인 종합건강검진 받으세요"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0.07.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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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284곳 대상 검진비용 각 25만원씩 지원
▲부산시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종합건강검진 비용 각 25만원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그래픽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종합건강검진 비용 각 25만원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그래픽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건강검진 비용지원에 나섰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소상공업체 284곳에 종합건강검진 비용 각 25만 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2년 전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복지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소상공인 가족의 화합을 위해 해마다 힐링캠프를 열고 종합건강검진비용과 건강증진비용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는 소상공인 185명에게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고 197명에게는 건강증진(스포츠) 활동비용 각 20만원씩 지원했다.

올해는 소상공인 284명에게 종합건강검진(내시경, CT 등) 비용 25만원씩 지원키로 했다. 소상공인 지원 요건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착순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위해 예전에 운영해 온 ‘키즈 플레이존 가족힐링캠프’와 ‘별자리 관찰 가족힐링캠프’를 개최하지 않는 대신 종합건강검진 대상을 늘려 지원키로 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감안해 올해 소상공인 200명에게 건강증진활동(수영, 헬스, 요가 등) 비용 20만원씩 지원 방안도 검토중이다.

종합건강검진 비용지원 신청은 부산시 소상공인희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협약병원을 이용하거나 지역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뒤 사업기간 내에 영수증을 제출하는 등 두 가지 방법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협약병원을 이용은 지역 내 종합병원 14곳과 협약을 맺어 협약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이용하면 같은 비용으로도 더 다양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협약검진 프로그램은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의 가족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협약병원을 이용할 경우 시에 병원측이 검진비용을 청구하도록 해 소상공인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 검진센터가 있는 지역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뒤 사업기간 내에 영수증을 제출하는 방법은 평소 이용하던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지역 소상공인은 평소 챙기지 못했던 건강에 대한 염려가 커진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을 확인하며 생업에 종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종합건강검진 비용지원 신청은 소상공인희망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종합건강검진 비용지원 신청관련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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