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지정에 지역의원 힘 합쳐 달라”
“창원특례시 지정에 지역의원 힘 합쳐 달라”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0.07.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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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 이달곤 의원과 깜짝 만남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협력 당부도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이달곤 의원을 만나 특례시 지정 등에 힘을 합쳐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창원시)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이달곤 의원을 만나 특례시 지정 등에 힘을 합쳐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허성무 시장이 지난 7일 특례시 실현과 관련한 4개 대도시 시장·지역구 국회의원 간담회 차 방문한 국회에서 일정상 함께하지 못한 이달곤(창원 진해구, 문체위 소속) 의원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특례시 지정과 재정인센티브 지원기간 연장을 위해 관련 법안의 연내 국회통과에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로 지역에 세계적인 명품 미술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문체위 소속인 이 의원의 지원사격을 요청하는 한편, 시의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해결에 한마음으로 힘써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허 시장은 “10년 후 새로운 창원의 초석이 될 창원특례시 지정은 모두의 시대적 사명으로 지역구 의원들과 힘을 합치면, 올해 안에 반드시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비치며 “특례시를 비롯해 재정인센티브 기간 연장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일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서로 힘을 합쳐 시민만 보고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