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과 합천유통㈜는 지난 6일 2020년산 양파 첫 수출 선적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출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수출 선적식에는 손영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장문철 합천유통(주)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계약된 총물량은 240t(1만2000망/20㎏),이며 1차 선적 양파는 144t(7200망/20㎏),으로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수출업체를 통해 대만으로 수출한다.
군은 올해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양파 수출을 계기로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농가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영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파 수출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생산 농가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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