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우선 선정
삼척시,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우선 선정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0.07.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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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정부의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 공개평가 결과 사업대상지로 우선 선정돼 현장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9일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및 공공건물 태양광설치 등의 사업으로 응모해 공개평가 결과 우선 선정됐다.

오는 8월13일 현장평가 후 9월 중 최종 선정절차가 진행된다.

시는 정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2018년에는 910개소(사업비 98억5500만원)를 2019년에는 820개소(사업비 77억2200만원)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629개소(사업비 48억3100만원)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1년도에도 민간보급사업 대상지  599개소(태양광514, 태양열35 지열 50)와 공공시설 7개소, 주민수익창출형 1개소 등 전체 607개소에 국비 23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7억3500만원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2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30%를 목표로 융·복합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시민들의 전기료 등 에너지비용 절감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삼척/이중성 기자

lee119c@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