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석교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착수
대전 중구, 석교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착수
  • 정태경 기자
  • 승인 2020.07.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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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청사 전경 (사진=중구)
대전 중구청사 전경 (사진=중구)

대전 중구청장 박용갑은 석교동이 가지고 있는 유‧무형 자산과 주민, 공공이 가진 역량을 모아 살기 좋은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석교동 도시재생사업 밑그림을 준비한다고 8일 밝혔다.

석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단순한 주거정비 사업이 아니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중구 대종로 228 일원, 13만5764㎡)을 대상으로 쇠퇴 현황을 분석하고 도시를 재활성화 시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도시혁신사업이다.

특히 구는 △지역 자산을 활용한 특색 있는 사업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적‧물리적 사업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하여 공동체 의식이 회복될 수 있도록 지역 공동체 상생 방안 등을 수립‧시행할 것이다.

박용갑 청장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석교동만의 도시재생 기본원칙과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아울러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주민이 원하는 재생계획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석교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자 지난 6월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용역업체를 선정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