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장애인배드민턴협회 후원 협약식 개최
전북 익산시장애인체육회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익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이수종합상사, 뜰, 서동주얼리 간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시장,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유기달 후원회장, 익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 협약 단체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드민턴협회장과 협약 단체 대표 간 협약 체결 및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익산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협약 단체는 장애인 선수들이 체육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시장애인체육회 유기달 후원회장은 “잠재력이 충분한데도 평소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해 힘들어 하는 장애체육인들을 보며 안타까움이 컸다”면서 “실력있는 장애인배드민턴협회 회원들이 안정적으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장애인체육회 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후원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가 종식을 위해 마스크 1000장을 기탁한 바 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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