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종 철원군수 “함께 노력해 위기 극복하자”
이현종 철원군수 “함께 노력해 위기 극복하자”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0.07.0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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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기념 월례조회서···발자취와 포부 밝혀
(사진=철원군)
(사진=철원군)

이현종 강원 철원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이현종 철원군수 취임 2주년 기념 및 월례조회에 참석해 지난 2년간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취임 2주년 기념식 없이 월례조회를 대신한 이 자리에는 참석한 공무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맞춰 마스크와 손소독 등 방역조취 후 일정거리를 둔 가운데 진행됐다.

이 철원군수는 “철원 한탄강이 유네스코의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노력한다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군은 농업이 중심이 되는 고장이지만 농업뿐 아니라 많은 자산을 가진 미래의 땅, 살기 좋은 힐링 도시”라며 “철원에 가면 행복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남은 임기 2년 동안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양하게 늘어나고 있는 행정수요에 대비해 공무원 각자가 전문성을 갖고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봉사해야 한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군민들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살기 좋은 철원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2020년 상반기 모범‧우수공무원’과 ‘내가 최고다! 민원왕’ 포상식이 열렸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민간인 포상은 추후 전달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