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야채키트 200상자’ 취약계층 기탁
구리시, ‘야채키트 200상자’ 취약계층 기탁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0.07.0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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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17명 사회공헌활동 실천!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 후원
 

경기도 구리시는 7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구리농수산물공사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야채KIT 200상자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회공헌활동에는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성수 사장을 비롯하여 임직원 17명이 참석했다.

야채KIT는 1가구 당 감자, 양파, 당근, 단호박, 양배추, 파프리카, 마늘 총 7종 5kg 상당으로 구성하여 제작됐다. 이를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저소득 가구 총 2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상희 관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구리농수산물공사에서 앞장서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지원과 활발한 나눔활동에 동참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그래도 웃을 수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치지 않게 우리 모두가 주변을 돌아보자”고 전했다.

한편 구리농수산물공사는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 6월 10일 지역사회 협력 및 나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나눔 실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