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추경예산 성립 전 사용계획·알프스하동 프로젝트 추진상황 등 현안 청취
경남 하동군의회는 지난 7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후반기 첫 정례 의원간담회를 열어 집행기관 12개 부서로부터 25건의 지역 현안사업을 청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일 인사발령으로 새로 취임한 이도완 부군수를 비롯해 승진 · 전보한 간부공무원의 인사를 시작으로 담당과소별 주요 현안 보고를 받았다.
군의회는 하동군 자율방범대 및 외국인 명예경찰대 지원 조례 등 3건의 조례 제 · 개정안과 알프스하동 프로젝트 및 섬진강재첩문화축제 추진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또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계획 14건과 대송산업단지 조성관련 PF자금 집행계획 등 과소별 현안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군의회는 알프스하동 프로젝트 사업 추진 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섬진강재첩문화축 개최에 신중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축제를 개최하더라도 코로나19 청정지역인 하동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에 철저를 다할 것을 주문했다.
[신아일보] 하동/ 이수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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