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 고창 농가 손잡고 수박주스 신메뉴 출시
커피빈, 고창 농가 손잡고 수박주스 신메뉴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7.0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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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시럽·설탕 없이 수박당도로 맛을 낸 건강음료
커피빈의 신메뉴 ‘고창 수박주스’ (제공=커피빈코리아)
커피빈의 신메뉴 ‘고창 수박주스’ (제공=커피빈코리아)

카페 프랜차이즈 ‘커피빈코리아(대표 박상배, 이하 커피빈)’는 전라북도 고창군과 손잡고, 고창수박을 주재료로 한 여름음료 ‘고창 수박주스’ 판매를 개시했다.

8일 커피빈에 따르면 고창 수박주스는 현재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커피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농가를 돕고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6일 고창군과 아라프룻, 모건푸드, 디마인드와 함께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커피빈은 고창군으로부터 수박을 원활하게 공급받아 여름 신메뉴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당도가 높기로 유명한 고창수박을 활용한 커피빈의 수박 주스는 별도의 시럽이나 설탕이 첨가되지 않고, 수박 당도로만 맛을 내 건강까지 신경 썼다. 또, 커피빈 특유의 잔얼음과 함께 제공돼 더욱 시원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스몰(S) 기준 5900원이다. 

커피빈 관계자는 “고창군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수박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커피빈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