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2차 오프라인 면세 명품 대전 개최
롯데백화점, 2차 오프라인 면세 명품 대전 개최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0.07.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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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브랜드 70억원 물량 7개점에서 판매
롯데백화점은 백화점과 아울렛 총 7개점에서 면세 명품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이미지=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백화점과 아울렛 총 7개점에서 면세 명품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이미지=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2차 오프라인 면세 명품 대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엔 총 13개 브랜드가 참여해 핸드백, 구두 등을 판매한다. 준비된 물량은 70억원에 달한다.

오프라인 판매처는 롯데백화점 미아점·평촌점·분당점·일산점·전주점·동래점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등 총 7곳이다.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은 백화점 오프라인 면세 상품 행사를 통해 제품의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당일 바로 수령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소비자들은 앞서 지난달 26일 진행된 1차 오프라인 면세 상품 대전에서 상품의 크기와 상태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에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은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장하도록 제한을 두고 점포별 일평균 600~700명씩 입장시킬 계획이다.

한편, 면세 명품 대전은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정부가 한시적으로 면세 상품의 국내 판매를 허용해 진행된 행사다.

롯데백화점은 1차 행사에서 점포당 평균 10억원의 해외 명품 물량(입고 상품의 85% 소진)을 판매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