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뉴딜사업’ 추진 상황등 점검
‘녹색뉴딜사업’ 추진 상황등 점검
  • 여주/임성식기자
  • 승인 2009.05.1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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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섭 행안부 제1차관, 여주 방문
정창섭 행정안전부 제1차관이 14일 경기도 여주를 방문, 생생한 민생·정책 현장을 탐방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주요 국책사업인 ‘희망근로 프로젝트’, ‘4대강 살리기’, ‘녹색뉴딜’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 및 기업인,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 정 차관은 오후 4시, 여주읍사무소에 도착 ‘희망근로 프로젝트’와 관련, 여주읍장과 경기도 고용정책과장으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이기수 여주군수와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서 정 차관은,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역점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여주읍 상거리 여주산림조합의 목재유통센터 ‘펠릿’공장을 방문, 녹색일자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 차관은 이 자리서 “목재 부산물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생산은 미래를 살리고, 가꾸는 사업”이라며 “경제위기 조기극복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규제 개혁 등을 통해 기업인들의 녹색성장 활동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 차관은 여주 금사면 이포리로 이동,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 남한강 정비사업 예정지를 답사했다.

이 자리서 이기수 군수는, “여주가 친환경 명품 생태 도시를 지향하는 만큼 여주의 남한강을 생태와 문화가 흐르는 강으로 가꿔어 나갈 계획”이라며, “옛 여주 목(牧)의 명성을 되찾는데 차관을 비롯 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