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창립 66주년…"존중이 회사 가치 바탕"
동국제강, 창립 66주년…"존중이 회사 가치 바탕"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7.0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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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을지로 본사와 각 사업장서 간소화한 행사 진행
장세욱 부회장 "오늘의 동국제강, 여러분 있기에 가능"
7일 창립 66주년 기념일에 근속상을 수상한 동국제강 직원들 모습. (사진=동국제강)
7일 창립 66주년 기념일에 근속상을 수상한 동국제강 직원들 모습. (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은 7일 창립 66주년 기념일을 맞아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와 각 사업장에서 간소화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 지침으로 집합행사 방식의 기념식 대신 담당 임원이 주관하는 장기근속상 수여식과 온라인 이벤트로 간소화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사내 게시판에 올린 인사말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나아가는 자신을 스스로 존중하게 될 때 이것이 우리 모두와 회사를 더 가치 있게 만드는 바탕이라고 생각한다”며 “2020년7월7일 오늘의 동국제강도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전했다.

매년 창립기념일 당일 실시했던 동국제강의 ‘나눔 지기 봉사단’ 활동은 소규모 인원이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독거노인지원센터에 생필품과 건강식품 등이 담긴 ‘해피박스’ 170여개를 전달하는 언택트(Untact, 비대면) 봉사 활동으로 진행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창립기념일에 맞춰 유튜브를 통해 야간 조업 중인 현장 직원들의 모습을 담은 ‘코로나19를 넘어서는 동국제강의 야간 현장’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