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코로나19 의료진에 무료 농촌체험관광 지원
의성군, 코로나19 의료진에 무료 농촌체험관광 지원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0.07.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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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고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헌신한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에게 몸과 마음을 치유, 힐링할 수 있는 농촌체험관광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참여한 대구·경북의료진(의료진 가족 포함)들이 오는 9월15일까지 농촌체험휴양마을 숙박·체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 국민에게는 이달부터 11월30일까지 농촌체험휴양마을 이용요금의 50%를 할인해준다.

단 체험휴양마을 방문 전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지역 내 4개(교촌, 금마늘, 만경촌, 태양)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숙박·체험 무료 및 할인지원 대상이다.

김주수 군수는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헌신한 의료진에게 힐링과 재충전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그동안 코로나19 현장에서 고생한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성/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