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자원봉사단, 경주에 '사랑의 빵' 전달
불국사 자원봉사단, 경주에 '사랑의 빵' 전달
  • 최상대 기자
  • 승인 2020.07.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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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자원봉사단은 7일 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를 격려하기 위해 ‘사랑의 빵’ 꾸러미 1000개를 전달했다. (사진=최상대 기자)
경주 불국사 자원봉사단은 7일 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를 격려하기 위해 ‘사랑의 빵’ 꾸러미 1000개를 전달했다. (사진=최상대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경주 불국사 자원봉사단은 7일 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를 격려하기 위해 ‘사랑의 빵’ 꾸러미 1000개를 전달했다.

빵과 생수, 과일주스로 채워진 꾸러미는 코로나19 극복에 헌신하고 있는 경주시청 직원들의 간식으로 마련됐다.

불국사 자원봉사단 단장 종상스님은 “이번 사랑의 빵 나눔은 코로나19 대응에 지쳐있을 공직자들을 위해 준비했다”면서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석준 시민행정국장은 “불국사 자원봉사단에서 사랑의 빵 꾸러미를 보내주신 데 감사를 드린다”며 “사랑의 빵을 먹고 힘을 내어 앞으로 코로나19 대응을 더욱 철저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불국사는 지난달 경북도청과 경북경찰청을 방문해 빵 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으며,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봉사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신아일보] 경주/최상대 기자

sd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