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는 7일 코로나19로 평생학습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중단했던 제43기 평생학습강좌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기교육에 개설한‘한식조리기능사’ 등 84개 강좌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데 1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기존 수강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수업은 각 강좌별로 커뮤니티를 개설해 강사가 사전에 녹화한 수업 동영상을 강의 시간에 맞춰 올리면 수강생은 이를 듣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강생이 궁금한 것을 커뮤니티에서 질문하면 강사가 답하는 방식으로 피드백을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평생학습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온라인 강좌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용인/김부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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