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림항공관리소,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사전 점검
함양산림항공관리소,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사전 점검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0.07.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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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6개 시·군(진주시, 거창군, 하동군, 화순군, 보성군, 순천시)을 대상으로 ‘2020 밤나무해충 항공방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과 밤나무재배 농가의 빠른 고령화 진행에 따른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수요량 사전파악으로 헬기를 투입했다.

점검내용은 계류장 및 이·착륙장 확인, 비행장애물 및 FOD* 발생요인 제거, 유조차 및 급수차 접근성(진·출입로 폭, 노면 상태)확인, 방제용 선정약종 사전점검 등 안전사항을 최종 확인 후 항공방제 대상지를 선정한다.

이성관 소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피해로 힘든 시기가 지속되는 만큼 고통받고 있을 밤나무 농가의 해충 피해를 막기 위해 항공방제 임무 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