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서울콜센터, 코로나19 검사 '전원 음성'
건보공단 서울콜센터, 코로나19 검사 '전원 음성'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7.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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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서울콜센터 근무 직원 463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전원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7일 밝혔다.

건보공단은 지난달 23일 서울콜센터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판정 후 즉시 해당 사무실을 폐쇄하고 전체 방역소독과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직원과 상담사들의 코로나19 진단 검사와 자가 격리를 실시했다.

건보공단은 서울콜센터 폐쇄와 동시에 비상 운영을 실시했다. 예비인력을 투입하고, 상담업무와 타 지역본부 고객센터 이관처리 등으로 민원 불편을 최소화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확진자는 건보공단 외주업체에서 발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콜센터 관련 방역수칙과 자체 상황별 대응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수탁사와 긴밀히 협력해 콜센터 방역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