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소방본부는 7일 화재발생 시 안정적 소방용수 급수체계 확립을 위해 소방용수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시 소방용수시설에는 지상 식· 지하식 소화전 2735개, 저수조 125개, 급수탑 8개 등 총 2868개가 있다.
이번 점검에는 소방용수시설에 대해 균열이나 내부 파손, 누수 여부, 사용상 장애요인 파악 및 제거를 실시해 원활한 급수지원 체계를 위해 점검 및 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소방용수 시설은 화재 진압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원활한 소방용수 공급체계를 확고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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