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홍천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0.07.07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택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
(사진제공=홍천소방서)
(사진제공=홍천소방서)

강원도 홍천소방서는 주택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화재경보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7일 당부했다.

화재경보기는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주택용소방시설의 하나로 화재발생 시 경보음을 내어 화재사실을 초기에 알려주는 장비이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지난 2017년 2월 5일부터 모든 주택(아파트 제외)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설치해야 하지만 설치율이 낮아 화재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소화기는 각 세대·층별 1개 이상, 화재경보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씩 필요하다.

이에 홍천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기 위하여 각종 소방 안전교육과 캠페인, SNS 홍보, 영상물 송출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소기웅 홍천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각 가정 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비치해 주길 당부 한다”고 밝혔다.

이어 “꾸준한 홍보를 통해 설치율이 높아졌지만 기대한 만큼의 성과는 달성하지 못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통한 화재 예방과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앞으로도 열심히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