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토요애’ GAP인증 추진
의령 ‘토요애’ GAP인증 추진
  • 의령/전근 기자
  • 승인 2009.05.1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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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브랜드 신뢰성 확보·경쟁력 상승 기대
의령군은 농가 소득증대와 의령군 농산물브랜드 토요애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다양화되고 차별화된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군내 48농가가 참여하여 조직된 수박GAP작목반과 밭미나리작목반 24농가에 대하여 GAP인증기관의 컨설팅을 받아 인증을 취득할 계획이다.

군은 이에 따라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박 재배농가와 밭미나리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GAP 인증추진에 다른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팜슨의 부설연구소 윤대권 소장이 우수농산물인증제도의 관련규정과 인증절차에 대한 강의, 의령군농업기술센터 식량환경담당 문병순 지도사의 농약안전사용 요령 등으로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친환경인증제도는 유기, 무농약, 저농약 3단계로 운영되고 있으나 올해부터 저농약 신규인증을 중단해 2010년부터 폐지되며, 수입농산물의 완전개방으로 국내농산물이 가격경쟁력에서 뒤쳐질 수 있지만 소비자의 고품질 안전농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증가 때문에 GAP인증 농산물의 경쟁력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