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광업·제조업 조사 시작
순천시, 광업·제조업 조사 시작
  • 양배승 기자
  • 승인 2020.07.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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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사자 10인 이상 사업체 대상, 오는 8월10일 까지
(사진=순천시)
(사진=순천시)

전남 순천시는 7일부터 오는 8월10일까지 33일 동안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통계조사로, 2019년 12월말 기준으로 시 관내 광·제조업 분야의 종사자수 10인 이상 사업체 147개가 대상이다.

조사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수, 연간 급여액, 연간 매출액 및 수입액, 유형자산 등이 포함됐고, 올해 조사에는 디지털플랫폼 이용 여부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조사기간 중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할 예정으로,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후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인터넷조사도 병행해, 희망하는 사업체에서는 경제통계 통합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편리하게 조사에 응할 수 있다. 

조사결과는 통계청에서 올해 12월말에 국가통계시스템(KOSIS)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며, 산업별 구조변화, 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니, 조사원 방문 시 응답과 조사에 성실히 응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bsy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