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자원봉사센터, 유휴지 나눔텃밭 ‘고구마’ 식재
진안군자원봉사센터, 유휴지 나눔텃밭 ‘고구마’ 식재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0.07.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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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지 나눔 텃밭고구마심기. (사진=(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유휴지 나눔 텃밭고구마심기. (사진=(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성수면자원봉사단·마령면자원봉사단 협업으로 부귀면 가치마을 내 유휴지를 활용한 '자원봉사 꽃이 피어나는 텃밭'에 고구마 싹 2500묘를 식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고구마 식재는 부귀면으로 귀촌한 임성호씨가 유휴지를 무상임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에 추진의사를 전달해 이뤄졌으며 고구마 재배에 따른 사전 준비 작업으로 로터리 작업, 비닐멀칭작업 등을 완료 후 식재작업을 실시했다. 

식재된 고구마는 올 가을 10월 수확될 예정이며, 수확된 고구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최미자 센터장은 “이번 유휴지 무상임대를 해 준 임성호씨께 감사드리며, 고구마 식재를 위해 바쁘신 가운데 동참해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휴지를 이용한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이 펼쳐나가 자원봉사로 행복해지는 희망 진안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임성호씨는 “귀촌인에게 맞춤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해 주면 적극 참여해 지역주민들과 화합하고 진안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정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