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잠정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 52조원, 영업이익 8조1000억원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7.3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2.73% 증가한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25.58% 늘었다. 

잠정실적은 외부감사인의 회계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정보로, 실제 실적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과 관련해 이사회 승인시점에 재공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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