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시그니처 와인 'DV 까테나 말벡' 선봬
롯데호텔, 시그니처 와인 'DV 까테나 말벡' 선봬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7.0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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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서 가장 존경받는 와이너리 1위, 로버트 파커 극찬 '까테나 자파타' 협업
아르헨티나 대표 품종 '말벡' 주재료 레드와인…5개 지점 동시 판매·프로모션 전개
롯데호텔의 시그니처 와인 'DV 까테나 말벡' (제공=롯데호텔)
롯데호텔의 시그니처 와인 'DV 까테나 말벡' (제공=롯데호텔)

롯데호텔은 아르헨티나의 ‘까테나 자파타(Catena Zapata)’ 와이너리와 협업을 통해 시그니처 와인 ‘DV 까테나 말벡(D.V. Catena Malbec)’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호텔 시그니처 와인은 조종식 롯데호텔 서울 총지배인과 까테나 자파타 와이너리의 CEO 가스톤 페레즈 이스키에르도(Gaston Perez Izquierdo), 알프레도 바스쿠(Alfredo Bascou) 주한 아르헨티나대사의 합작으로 탄생했다. 

롯데호텔과 콜라보를 한 까테나 자파타 와이너리는 영국의 유명 와인잡지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이 선정한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와이너리 1위이자, 와인의 황제라 불리는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가 남미 최초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와이너리다.

롯데호텔은 시그니처 와인이 다양한 요리와의 마리아주를 즐길 수 있도록 이용문 국가대표 소믈리에를 포함한 롯데호텔 소믈리에들이 직접 샘플링과 테이스팅해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포도 품종 ‘말벡(Malbec)’ 레드와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롯데호텔의 시그니처 와인으로 선정된 DV 까테나 말벡은 현재 와이너리 오너인 니콜라스 까테나 자파타(Nicholas Catena Zapata)가 아버지를 기리기 위해 사랑과 존경을 담아 만든 헌정 와인이다. 자두·베리류 등 과일향이 흑후추·장미·바닐라향과 함께 진하게 피어오르는 ‘풀바디(Full bodied)’ 와인으로서 깔끔한 산미를 느낄 수 있는 한편, 부드러운 탄닌이 어우러져 긴 여운을 남긴다는 게 롯데호텔의 설명이다.

롯데호텔 시그니처 와인은 롯데호텔의 5개 지점(서울·월드·제주·울산·부산)에서 동시 판매된다. 

레스토랑에서 이용 시 병당 10만원(세금·봉사료 포함), 델리카한스에서 구매 시 병당 6만원이다. 롯데호텔 서울·울산·부산에서는 베이커리와 레스토랑에서 구매할 수 있고, 롯데호텔 월드는 델리카한스, 롯데호텔 제주는 레스토랑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롯데호텔 서울은 롯데호텔 시그니처 와인 출시를 기념하여 8월31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페닌슐라 라운지&바에서는 와인 주문 시 치즈 플래터가 제공되고, 델리카한스에서는 10% 할인된 5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라세느와 도림, 모모야마, 무궁화에서는 메뉴와 함께 주문 시 22% 할인된 7만8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