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
포천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
  • 이상남 기자
  • 승인 2020.07.06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 선출)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장 선출)

경기 포천시의회는 6일 제151회 2차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5대 후반기 의장에 손세화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의장에는 송상국 의원(미래통합당), 운영위원장에 임종훈 의원(미래통합당)을 각각 선출했다.

임시회 의장 투표에 앞서 송상국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은 과욕, 독선, 독점을 버리고 양심에 따른 투표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손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하여 저를 선출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이 되어 포천시의회를 바로 잡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통해 포천시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포천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송상국 부의장은 “의원님들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앞으로 의장님을 잘 보필하면서 모든 현안에 대해서는 많은 대화와 토론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내고,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수행하는데 조금이라도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임종훈 운영위원장은 “소수 의견을 더욱 존중하고 대화와 협의를 지키는 민주주의가 포천시의회로부터 실현될 수 있도록 협치와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