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
부산박물관, 온라인 예약제로 운영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0.07.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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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험관 다도체험, 전통복식체험관 등 운영
부산정관 박물관
부산정관 박물관

부산박물관 내 문화체험관이 온라인 예약제를 통해 다시 문을 연다.

부산박물관 동래관에 위치한 문화체험관은 다도체험과 전통복식체험, 탁본체험, 유물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아왔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2월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고, 박물관 및 미술관 등도 순차적으로 개관함에 따라 문화체험관도 온라인 예약을 통해 제한적으로 운영에 나선 것이다.

문화체험관은 △다도체험 △궁중복식체험 △일반복식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7월 한 달간 △크로마키 체험도 시범 운영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1팀당 1장씩 무료 인화도 가능하다. 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기존과 동일하나, 회차 당 인원은 제한된다. 또 모든 체험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문화체험관 입구에서 발열 체크 후 입장할 수 있다.

신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문화체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의정 부산박물관장은 “문화체험관의 여러 체험 프로그램과 크로마키 사진찍기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을 해소하는 모처럼 즐거운 체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