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롯데 치어리더 3인방 홍보대사 위촉
남해해경청, 롯데 치어리더 3인방 홍보대사 위촉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0.07.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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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양경찰청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인기 치어리더 안지현·이윤정·박예진 등 3인방을 홍보대사로 위촉(사진제공=남해해경청)
▲남해해양경찰청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인기 치어리더 안지현·이윤정·박예진 등 3인방을 홍보대사로 위촉(사진제공=남해해경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등 각종 스포츠팀에서 활약 중인 인기 치어리더 안지현·이윤정·박예진 등 3인방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남해해경청은 이날 오전 부산 동구 지방청에서 위촉식을 열고 이들에게 경장 계급을 부여했다.

남해해경청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이번에 위촉된 3명은 앞으로 3년 동안 해양경찰의 바다 안전 캠페인 촬영 및 주요 정책 홍보,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안지현 씨는 최근 스포츠 팬들로부터 가장 인기 있는 '치어리더 3대장'에 손꼽히는 인물로, 지난달 예능 프로그램 '전국민 드루와'에 출연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을 선보이며 국민 치어리더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안씨와 함께 롯데 자이언츠 응원단으로 활동 중인 이윤정·박예진 씨도 화려한 퍼포먼스와 상큼한 매력으로 경기장에 활력을 더하고, 한국 야구의 열정적인 응원문화를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씨는 "남해해경청 홍보대사를 처음으로 맡게 돼 무척 설레고 뜻깊다"면서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는데 해양경찰의 홍보대사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