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국비와 도비, 시비 등 40억5000만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을 신축한다고 6일 밝혔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의 규모는 전체면적 642.06㎡, 3층이며 위치는 죽림동 19-2번지다.
고객편의시설은 중앙·제일시장, 육림고개 상점가 방문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을 위한 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객쉼터와 전시관, 문화공간은 물론 상인들을 위해 회의와 교육을 할 수 있는 공동창업개발 공간, 상인교육장도 들어선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그동안 경관위원회 심의와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했으며, 최근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고객편의시설은 전통시장과 시장 주변 상권 활성화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춘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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