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기본소득, 31일 현장신청 마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31일 현장신청 마감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0.07.06 1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신청이 오는 31일 마감될 예정인 가운데 도가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도민들에게 신청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6일 도에 따르면 재난기본소득은 3월23일 24시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도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내국인 대상으로 지급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은 지난 4월 30일 종료됐으며 선불카드 현장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소지 관할 농협에서 할 수 있다. 직계존비속ㆍ배우자ㆍ배우자의 직계존비속 등의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부득이한 사유로 본인이 신청할 수 없는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ㆍ소녀가장, 그 밖에 읍면동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 등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문의 후 해당 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도 있다.

재난기본소득은 단기간 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사용기간과 사용처가 제한돼 있다. 승인 후 3개월 이내 사용하면 되지만 6월 이후 신청자는 8월 31일까지만 사용 가능하니 주의해야 한다. 

카드로 신청해 4월11일 사용 승인 문자를 받은 사람은 3개월 후인 7월11일까지 남은 잔액을 모두 사용해야 된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