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임산부 749명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양천구, 임산부 749명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0.07.0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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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6개월 간, 24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꾸러미’ 지원
6일 10시부터 서울농부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 선착순 마감
선택형, 완성형, 프로그램형 3종 꾸러미 종류 선택 가능
친환경꾸러미(사진=양천구)
친환경꾸러미(사진=양천구)

서울 양천구는 관내 임산부 749명을 대상으로 6개월 간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기로 했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양천구 관내 임산부들에게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산물과 축산물(일부), 가공식품 등을 온라인몰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올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현재 임부 749명이 대상이며, 선착순 접수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1인당 24만원 상당(본인 부담금 4만8000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지원을 원하는 임산부는 6일 10시부터 12월 15일 18시까지 “서울농부포털”에서 주민등록등본과 임신·출산 증빙 서류(임신확인서 및 출생증명서 등)를 제출 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일 기준으로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는 중복지원이 제한된다.

선착순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지정된 온라인 몰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고, 꾸러미는 △선택형 △완성형 △프로그램형의 3종류로 운영된다.

주문은 월 최대 2회, 회당 3만원 이상 6만원 이하로 할 수 있으며 주문 시 금액의 80%를 지원받고 20%를 신청자 본인 부담으로 결제하면 주소지로 직접 배송 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