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구민주계, 충청권 내게 우호적”
이강래“구민주계, 충청권 내게 우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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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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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는 이강래 의원<사진>은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당내 구(舊)민주계, 충청권 의원 모두 내게 우호적일 것"이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이분들이 집단적으로 지지를 표명할 지는 예단하기 어렵다.

간절하게 기다릴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선거의 핵심은 내년도 지방선거"라며 “누가 우리 당의 지지율을 높이고 내년 지방선거에 나갈 경쟁력 있는 인재들을 많이 확보하느냐가 (원내대표 선거의) 표심을 가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나라당은 현재 ‘한지붕 두살림'을 하고 있지만, 민주당에는 계파가 없다"며 “172여석의 거대 여당과 맞서 싸우려면 무엇보다 내부 단결과 통합이 중요하다”며 “원내대표에 선출되면 84명이 똘똘 뭉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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