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종 포항시의장 “현장 목소리 경청하는 열린의회 만들겠다”
정해종 포항시의장 “현장 목소리 경청하는 열린의회 만들겠다”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0.07.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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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종 포항시의장 (사진=포항시의회)
정해종 포항시의장 (사진=포항시의회)

“코로나19로 전 시민이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제8대 후반기가 출범하게 되어 더욱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경북 포항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정해종 의원은 5일 당선 인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방의회가 바로 서지 않고서는 지역발전을 꿈꿀 수 없기에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포항의 미래를 향한 첫 걸음은 바로 여기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와는 갈등보다 화합을 경쟁보다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시의 더 큰 도약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매진해 나가겠다”며 “저는 의장으로서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대화와 타협을 통해 동료 의원 모두가 잠재적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밝혔다.

또 “시민 여러분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여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포항시의회 32명 의원 모두도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는 열린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더물어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포항시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