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원도심내 녹지 확충사업의 하나로 오는 10월 28일까지 1억원을 들여 주민과 함께하는 ‘Green골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지는 지난 2018년 12월 맞춤형 정비 사업이 끝난 수정구 단대동 177번지 일원 골목길이다.
시는 단대동주민협의체, 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협력해 골목자투리 공간에 꽃과 식물을 심는 손바닥 정원 8곳을 조성한다. 담장벽면, 울타리에는 유럽형으로걸이형 꽃 화분을 설치하고, 골목골목에 항아리 화분, 직사각형 나무 화분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골목정원을 꾸민다.
쾌적한 도시공간 속에 녹지공간이 확충돼 시민들에 소소한 행복과 활기를 전하게 될 전망이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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