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개발㈜, 열화상카메라 5대 市에 기탁
안산도시개발㈜, 열화상카메라 5대 市에 기탁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0.07.05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화섭 시장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큰 힘 돼”
시장실에서 진행한 열화상카메라 기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윤화섭 안산시장, 안민호 대표, 박기춘 대표. (사진=안산시)
시장실에서 진행한 열화상카메라 기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윤화섭 안산시장, 안민호 대표, 박기춘 대표. (사진=안산시)

경기도 안산시는 지난 3일 안산도시개발㈜로부터 열화상카메라 5대(3850만원 상당)를 기탁 받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에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진행한 기탁식은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박기춘·안민호 공동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는 동참방안과 코로나19 관련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시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안민호 안산도시개발㈜ 대표는 “단발적인 사회공헌을 보다 더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과도 다각적인 행복을 나누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안정적인 열공급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지속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사회공헌이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안산도시개발㈜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이 돼 코로나19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열화상카메라는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역활동을 위해 설치가 필요한 곳에 사용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