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동행콜’ 북구지역 차고지 운영
포항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동행콜’ 북구지역 차고지 운영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0.07.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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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과 더 가까이...8월부터 3대 증차
(사진=포항시시설관리공단)
(사진=포항시시설관리공단)

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포항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동행콜’의 북구지역 차고지 운영개시를 알리는 현판식이 지난 3일 개최됐다.

이날 현판식은 심덕보 이사장을 비롯, 포항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 포항시 관계자 등 이 참석했다.

포항 동행콜은 2015년 4월부터 지금까지 총 30대의 차량이 남구지역인 종합운동장에 차고지를 두고 운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북구지역에 거주하는 교통약자가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북구지역 차고지 운영을 계획하고 포항시 대중교통과와 협의해 북구 장애인복지관과 인접한 양덕 한마음체육관에 차고지를 조성하고 2020년 하반기(7월)부터 운영을 개시했다.

심덕보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북구지역 차고지 조성으로 차량 공차거리 최소화 및 동선감축으로 인한 운영의 효율성 도모와 고객의 수요에 대한 대기시간 단축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또한 오는 8월부터는 3대의 차량이 증차되어 총 33대의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운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 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