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항 해양안전 사진공모 입상작 특별전' 개최
부산시, '부산항 해양안전 사진공모 입상작 특별전'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0.07.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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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양안전 입상작 21점 공개
▲2019 해양안전 사진공모 수상작, 선박안전 우리가 지킨다, (사진제공=부산시)
▲2019 해양안전 사진공모 수상작, 선박안전 우리가 지킨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해양안전실천부산본부와 함께 6일부터 10일까지 부산시청 지하철 연결통로에서 ‘2019년도 부산항 해양안전 사진 공모전’ 입상작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부산항 해양안전 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해상안전, 레저·물놀이 안전, 항만안전 등 해양안전에 대해 공감을 유도하는 사진 21점을 선보인다.

수상작은 대상 작품(사진)인 김택수씨의 ‘해상구조훈련’을 비롯해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김현옥씨의 ‘선박의 안전, 우리가 지킵니다’ 등 4점과 우수상 6점, 가작 10점 등이 전시된다.

이번 특별 사진전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성숙한 해양안전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데 부산지역 해양수산 관련 기관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함께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동참하자는 뜻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한편 이번 특별 전시회에 이어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는 기장군 수산물 체험 홍보센터에서 추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현재 부산시 해양수산물류국장은 “이번 특별 전시회가 해양수산 관련 기관과 부산시민들의 해양안전 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친숙한 방법으로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다양한 노력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