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강림면, 문화체육복합공간 ‘각림문화체육공원’ 준공
횡성 강림면, 문화체육복합공간 ‘각림문화체육공원’ 준공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0.07.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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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 강림면은 지난 3일 오전 11시 지역 주민의 건강 도모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체육복합공간 ‘각림문화체육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신상 군수를 비롯한 유상범 국회의원, 기초의원, 주민들이 참석했다.

‘각림문화체육공원’은 군 9개 읍면에 진행 중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 중 첫발을 내딛은 강림면에 조성된 면소재지 거점공간이다.

2013년 기본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6년 공사를 시작해 착공 5년 만에 완공됐다.
 
‘각림문화체육공원’에는 작은목욕탕, 작은도서관, 건강관리실, 동아리실 등을 갖춘 지상2층 규모의 건강복지센터와 각종 문화체육 행사를 위한 야외공연장 및 문화체육관이 건립됐다.

또한 생태학습장 조성과 역사탐방로 개설, 지역경관 개선을 위한 강림교 리모델링이 함께 이뤄져 한층 더 개선된 정주여건과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됐다.

윤관규 면장은 “이번 준공식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많은 면민을 초대하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 각림문화체육공원을 남녀노소를 불문한 모든 계층의 건강과 돌봄,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의 요람으로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살고 싶은 강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