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대학생 연합봉사단 위더스, 치매사업 업무협약 가져
진주시-대학생 연합봉사단 위더스, 치매사업 업무협약 가져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0.07.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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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치매지킴이 위촉 및 양성 노력,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 위해 최선
위더스 치매사업 업무협약사진/ 진주시
위더스 치매사업 업무협약사진/ 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3일 대학생 연합봉사단 위더스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협약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에 따른 업무 협약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 친화적 사회 구현을 위한 상호교류 활동 등 여러 행사에 서로 적극 노력하고 협조하게 된다.

협약식에 앞서 지난달 10일 위더스 봉사단 18명은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의 치매극복을 위한 사회적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에 위촉된‘대학생 치매지킴이(위더스)는 4일부터 매주 독거 치매환자를 방문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 19 감염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말 치매약 복약 확인 및 말벗 봉사로 치매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전망이다.

시 치매정신건강과 관계자는 “대학생 연합봉사단 위더스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을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희망하는 단체는 진주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