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출범'
15기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출범'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0.07.05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원 200여명 아이디어 모아 코로나 위기 극복 지원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15기 200여명이 지난 4일 랜선 발대식을 진행했다. 김영식 한화생명 홍보실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한상호 나눔본부장(오른쪽에서 첫번째) 및 대표학생 3명이 슬로건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15기 200여명이 지난 4일 랜선 발대식을 진행했다. 김영식 한화생명 홍보실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 한상호 나눔본부장(오른쪽에서 첫번째) 및 봉사단 대표학생들이 슬로건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지난 4일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15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이 진행된 서울 여의도 63빌딩에는 한화생명과 월드비전 관계자, 대표학생 3명 등 10여명만 참석했다. 나머지 200여명 학생은 자택에서 영상을 통해 참석했다.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함께 하는 특별 봉사단이다.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과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15기 봉사단원으로 선발된 200여명의 학생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변화를 이끄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해 멘토링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콘텐츠 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최우수 팀에게는 대표이사 명의로 기업 표창도 진행한다.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위기극복에 동참하고 사회문제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