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I&C(대표 최혜원)는 환경부(장관 조명래)의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캠페인 ‘SOS 기후행동 공익활동’에 참여해 자사의 ‘항균 면마스크’ 5000장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후변화로 인해 기온이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환경부는 소속·산하기관(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내 5개 기업(형지I&C, 빙그레, BGF리테일, 이마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과 협업을 진행한다.
환경부는 캠페인을 통해 전국 53개 시·군·구의 취약가구 2000곳에 각종 생활물품을 제공하고, 방문을 통한 냉방기기 설치 등도 지원한다.
형지I&C는 여전한 코로나19와 폭염까지 더해 더욱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 면마스크 5000장을 기부했다.
형지I&C는 또 전국 매장 내에 포스터 게시 등을 통해 환경부의 폭염대비 ‘하절기 저탄소 생활수칙’을 추가로 홍보할 예정이다.
최혜원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번 여름나기 물품 지원으로 이웃들이 힘찬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이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