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천혜의 자연생태 경관과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낙동강생태공원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낙동강 생태공원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을 포함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출품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7월27일부터 9월18일까지 접수기간에 한 명(팀)당 한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낙동강생태공원의 자연생태경관·습지·꽃단지 등 낙동강생태공원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5분 이내의 동영상을 접수 기간 내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낙동강관리본부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편(200만원 및 부산시장상) △우수상 2편(각 100만원) △장려상 5편(각 50만원) 등 총 8개 작품에 총 6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부산시와 낙동강관리본부 홈페이지 및 각종 관련 행사 시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 심사결과 입상작품 발표는 오는 10월12일 낙동강관리본부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상자에게는 개인별 문자로도 알린다.

여운철 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낙동강 생태공원(삼락·화명·대저·맥도·을숙도)을 방문해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힐링과 추억을 동시에 간직한다는 생각으로 촬영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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