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래곤시티, 북유럽 스타일 브런치 메뉴로 개편
서울드래곤시티, 북유럽 스타일 브런치 메뉴로 개편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7.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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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 오픈샌드위치·벨기에식 브런치 등 신메뉴 구성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의 브런치 신메뉴 5종. (제공=서울드래곤시티)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의 브런치 신메뉴 5종. (제공=서울드래곤시티)

호텔 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유럽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브런치 신메뉴 5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브런치 신메뉴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 서울 용산’의 모던 프렌치 비스트로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A La Maison Wine & Dine)’에서 운영하며, 노르웨이와 덴마크, 핀란드 등 북유럽의 대표 메뉴인 오픈 샌드위치와 벨기에식 브런치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는 △아보카도와 훈제 연어를 올린 오픈 샌드위치 △아보카도와 새우 샐러드를 올린 오픈 샌드위치 △수제 리코타 치즈와 토마토, 바질과 루꼴라를 얹은 오픈 샌드위치가 있고, △야채 스튜 △부라타 치즈와 수란을 올린 샥슈카와 팬케이크, 스크램블 에그 등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샐러드 또는 디저트 중 한 개를 선택해 2코스 요리로 즐길 경우 4만5000원(부가세 포함)이며, 샐러드와 디저트 모두를 추가해 3코스 요리로 즐길 경우 5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브런치 코스 이용 시 1만원을 추가하면 에그 베네딕트 등 신선한 달걀요리 메뉴도 즐길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북유럽과 중부 유럽의 특색 있고 건강한 요리로 코로나19로 지친 이용객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메뉴를 개편했다”고 말했다.  

한편,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에서는 매월 단 하루 디너에만 선보이던 ‘셰프 초이스(Chef Choice)’를 오는 7월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런치와 디너로 확대 운영한다. 

7월의 셰프 초이스는 세피아 먹물 리조또를 비롯한 이탈리아 베네치아 요리들을 집중 선보이며, 금액은 7만원(부가세 포함)이다. 

parkse@shinailbo.co.kr